scene
(GM):추억의 물품. 지난 무도회에서 입고 나간 하얀 드레스.
무려 "에마넬랭"이 준 거네요. 맙소사.
새하얗고 금색 자수가 인상적인 무도회를 빛내는 보석같은 옷입니다.
호칭, 생략.
프레이의 여유, 3으로 시작.
프레이:"……."
여유 / 0 3
(GM):사건을 향해 달려갑시다! 영웅이여!
프레이:"영웅은 무슨."
scene
(GM):황금 같은 휴일, 아직 점심 시간이 다가오지 않은 오전입니다.
여러분은 오래간만에 림사 로민사의 레스토랑, "비스마르크"에 찾아왔어요. 가끔 먹던 게 땡기기도 하잖아요?
요리사 길드도 겸하고 있으니 아는 얼굴 인사도 하고 …
그러다 보면 점심시간도 올 테니 여유롭겠죠?
갑자기 저쪽에 몇몇 사람과 직원이 모여 소란이 인 듯 합니다.
그러더니 한 명이 이쪽을 보며 달려옵니다.
"손님이! 딸기 케이크를 먹다가 쓰러졌어요!"
(GM):이럴 거면 의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도, 독살이면 어쩌죠?"
(GM):그렇다면 이쪽을 찾는 게 맞습니다.
바스루틸:"도, 독살...?!"
어떻게 자신을 알아보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의문이지만...
프레이:"음식에 문제가 생겼다니, 비스마르크와 요리사 길드의 아주 대단하신 명예가 걸린 문제군요."
바스루틸:그러다가 지금 자신이 먹고 있는 건 뭔지 봅니다.
(GM):아직 시키지 않아서 미리 나온 식전빵입니다 …
오래간만에 보니 이제야 조금 기억나는 듯합니다.
바스루틸:얌전히 식전빵을 들어서 먹는다...
(GM):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요리사 수련을 할 당시에 가끔 길드에서 보이던 직원.
이름은 잘 모르지만요. 활발하고 싹싹해보이는 여성 루가딘 직원입니다.
프레이:"나설 겁니까."
바스루틸:"이, 일단 어떤 상황인지 보는 게 어떨까 싶어."
프레이:"당신은 여기서 가장 유명한 사람입니다. 신중한 행동을 요합니다."
바스루틸:"알겠어. 신중하게 알아보자...!"
대화를 하는데 이게 맞겠지 하는 중
"이쪽이에요, 따라오세요!"
바스루틸:조심스럽게 일어나 직원이 안내하는 쪽으로 갑니다. 프레이는?
프레이:보는 눈이 많으니 신중하라고 했는데 알아본다는 결과는 똑같다니, 또 마음을 몰라주는 주인에게 한숨을 쉬며 따라갑니다.
(GM):직원과 손님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한 노인이 쓰러져있습니다.
라라펠 여성이고 복장은 살짝 소박한 듯 인상 좋은 할머니네요.
바스루틸은 이 모습을 보자마자 뇌리에 스치는 사실이 있습니다.
알고 있었어 1 공개합니다.
(GM):수사 곤란 레벨은 2입니다. 왜냐고요?
여러분을 따라온 도마뱀들이 이곳저곳에 잠복해 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겠다, 다섯 도마뱀의 폭주를 멈추게 할 틈이 있을까요?
조사 장애는 "베이킹용 과일을 노리는 도마뱀들"입니다.
도마뱀:샤아아악
(GM):까망이는 도발에 쉽게 넘어가서 안됩니다. 난리 5+1이 된다고요.
초동 수사를 해봅시다. 탐정은 여기서 유리함을 받습니다.
프레이:
프레이현장87
성공
바스루틸:
바스루틸현장651
스페셜 【여유】+1
성공 【여유】+1
프레이:여유 / 3 5
(GM):바스루틸이 제일 잘 알아봤지만 프레이도 초동 수사에 힘을 썼습니다. 어떤 감정을 가지나요?
바스루틸:마음에 드는 점 <하기 싫어도 따라와줘서 고맙다.>
'오늘도 고생이 많은 나의 동반자......'
프레이:'흥…'
'당신은 아직도 내 목소리를 거의 들어주지 않지.'
(GM):그럼 좀 더 자세히 파악해나갑시다!
scene
(GM):자, 사건 관계자는 이렇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달려온 여성 루가딘은 "그레인위다".
딸기케이크를 먹고 쓰러진 할머니는 "토토세 토세"
그리고 브런치를 먹으러 왔다가 사람이 쓰러지는 끔찍한 사건을 목격한 미코테 모녀.
모친은 이노 람네, 쿠로보다 더 어린 듯이 보이는 조그만 아이는 키시 람네.
그리고 오늘 타국에 출장을 간 총주방장 링자트는 여기에 없습니다.
바스루틸:
바스루틸기벽「기벽 · 인간 모방 표」를 사용한다
바스루틸인간 모방 표고향이나 부모에 대해 언급하며, 출신을 바탕으로 그 인물에 대해 알고자 한다.
(GM):기억이 없는 루띨이는 울다하를 배경으로 해주세요.
바스루틸:잠깐 위기를 느낀다. . .
(GM):울다하… 주술사 길드 새내기 시절도 있잖아요?
바스루틸:좋아. 출발 시작지였던 울다하를 떠올리면서 얘기해보자. 하고 생각합니다.
(GM):우리 울다하에선 이랬는데!
바스루틸:그때는 나도 초보 모험가였고, 많은 것을 몰랐던 때. (정말 너무 몰랐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헤매고 있을 그레인위다에게 다가갑니다.
프레이:그러다가 경험이 쌓여 림사 로민사까지 왔고 요리사 길드의 문을 두드렸지.
그레인위다:"으아악, 으아악! 어쩌죠!?"
바스루틸:"우선 진정해.....! 일단 차근차근 알아보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그레인위다:"뭐, 뭘 알아봐요? 쓰러진 손님이 넣을 관 주문하기!?"
프레이:'아냐.'
바스루틸:"그런 게 아니라...... 예를 들면 지금 저 분의 상태가 어떤지를 먼저 살펴보고, 정말 독살인지를 알아보는 거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역시 연금술사 길드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자신도 연금술사지만요.
그레인위다:"그, 그게 가능한가요? 여, 역시… 영웅님은 대단하셔요!"
바스루틸:"너,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줘...... 나라고 해서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약간 부담을 안고 한번 알아보려고 해봅니다.
그레인위다:"그, 그럼 저도 도울게요!"
바스루틸:"응, 부탁할게."
"프레이도." 손을 내밀었다.
(GM):그레인위다는 손님 명부를 확인해서 피해자가 누군지 알아봅니다.
그레인위다:"천둥에 쪼개진 바위, 딜라라 딜라, …… 토토세 토세 님!?"
"혹시 모르니 업무 매뉴얼 확인할게요!"
후다닥 안쪽으로 달려갑니다.
바스루틸:그동안 토토세 토세...로 보이는 피해자를 살펴봅니다.
프레이:"제대로 얽혔군요. 많은 이들이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바스루틸의 맞은 편에 피해자를 가운데 두고 살핍니다.
(GM):자, 피해자인 토토세 토세는 자는 듯 평온한 상태로 보입니다.
딱히 신체에 변화가 보이진 않아요.
하지만 흔들어도 깨지 않습니다.
바스루틸:"음...... 잠든 걸로 보이진 않네."
(GM):나이에 비해 귀여운 원피스를 입었네요.
잘 꾸민 차림으로, 다만 구두는 오래 걸었는지 지저분합니다.
비공정 이용권도 소지품에 나오네요.
조금 수상한 점이라면… 손톱 끝이 어두운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바스루틸:
바스루틸실험을 해보자⑥신병기, 등장
(GM):루띨이는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루띨이는 먼저 조사를 원하는 키워드 번호를 정해주세요.
바스루틸:(2번을 조사합니다. 신 병 기 로)
프레이:'그걸 꺼낼 생각인가!'
(토끼눈)
바스루틸:(이 신병기를 얻기까지 집을 완벽히 꾸미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다.)
'그 렇 다'
"그렇게 호들갑 떨어야 하는 일인가 싶지만......!"
조심스럽게 신병기를 이용해 알아봅니다.
프레이:"피해자는 조각 케이크를 먹었고, 조각 케이크가 있다면 남은 홀케이크가 있다는 거겠지요. 그렇다면…!"
(GM):프레이는 이 사건에 휘말린 바스루틸이 어이가 없는지, 이제는 될대로 되라 협력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케이크를 찾아낼 수 있는 신병기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게롱게롱 도마뱀눈깔: 720도 돌아가는 멋진 렌즈 망원경
2. 만드라고라즈 보자기: 이것을 뒤집어 쓰고 비스마르크 주방과 일체화되어 몰래 남은 것을 찾으러 잠입한다!
원하는 아이디어로 정해주세요.
바스루틸:3. 새로운 마법 술식... 이 있지만 왠지 도마뱀들의 행동이 더 빠를 것 같다. 도마뱀들에게 부탁해보자! (ㅋ)
(GM):도마뱀눈깔은 발명품 별명입니다.
바스루틸:(그렇군. 도마뱀눈깔(임시)로 갑니다.)
(GM):도마뱀들이 자기를 닮은 망원경을 보고 엄청 샤아악 댔었죠.
도마뱀:샤아아악
도마뱀눈깔
발명품
은 평범한 망원경과 다르게 생겼습니다.
동거 도마뱀들이랑 똑같이 생겼고 똑같은 크기입니다.
마치 도망가는 도마뱀을 집어들어 등에 대고 들여다보면 눈깔부분 방향을 통해 멀리 볼 수 있습니다.
아주 토실토실한 망원경이죠.
그런데 이걸 챙겨왔던가…?
바스루틸:나도 참 별걸 만들었구나...
프레이:"그럴 줄 알고 챙겨왔습니다." 나도 이상해졌다.
바스루틸:"헉, 프레이......!"
뒤적뒤적 꺼내
게롱게롱
도마뱀
을 닮은 망원경을 건네줍니다.
바스루틸:"네가 그런걸 챙겨왔을 줄은 몰랐어. 혹시... 도마뱀과 착각해서 넣어온 건..."
프레이:"……." 매섭게 노려봅니다.
(GM):하지만 발명만 했지 실제 테스트는 안해봤습니다.
원래 일 저질러 놓고 다음 걸로 막 넘어가는 성격이잖아요?
바스루틸:나는 그랬구나. 생각보다.... 함가였구나.
(GM):이 망원경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법의학으로 판정합시다.
프레이:여유 / 5 3
망원경 준비하느라 여유 2 감소.
"제가 조작해보죠."
바스루틸:"부탁할게."
프레이:게롱게롱을 넘겨받아 조작해봅니다.
프레이법의학58
성공
바스루틸:
바스루틸법의학710
성공
프레이:"걸림쇠가 반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고쳐가며 넘겨줍니다.
바스루틸:"아, 고마워. 그랬구나...... 내가 구조를 헷갈렸나 봐."
(GM):게롱게롱 망원경으로 살펴보니 … 저기 주방 구석에 다른 케이크 뒤에 살짝 감춘 듯이 가려진 딸기 홀케이크가 보입니다.
비어있는 모양을 봐도 피해자가 먹었던 케이크의 남은 부분 같네요.
이 수상하게 살짝 감춰진 게 의도된 건지, 우연히 그리 배치된 건진 모르겠지만
구태어 주방 안쪽까지 들어가서 그걸 조사해보나요?
바스루틸:그레인위다가 허락해줬을거라고 생각하므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프레이:"당신은 길드원이니 사정을 말하면 출입이 쉬울 겁니다."
바스루틸:슉 샥
"맞아. 장사 중이더라도 괜찮을거야."
(GM):먼저 안에 들어가보니 그레인위다가 업무 매뉴얼을 보고 사색이 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을 걸 분위기가 아니네요.
그리고 남은 이 딸기 케이크, 먹어보나요?
바스루틸:'어..... 표정이 안 좋아 보여.'
(GM):혹은 수면제가 들었는지 시약 등을 써도 됩니다.
프레이를 실험으로 투입해도 괜찮고요.
바스루틸:바스루틸은 연금술사처럼 드디어 행동해보기로 합니다. 갖고 있는 약중에 어떤 약에 반응하고, 그 결과가 수면제인지 뭔지 확인해봅니다.
프레이:쪼그려앉아 같이 얼굴을 맞대며 지켜봅니다.
직원:'저 두 사람 뭐하는 거지?'
직원:'냅 둬. 건드리면 우리까지 이상한 소문이 날 거야.'
(GM):온갖 시약을 넣어 조사를 해보니 이 케이크는 아주 평범합니다. 맛도 있고요.
(GM):딱봐도 인기가 많은 맛이네요. 생크림과 생딸기로 장식한 신선하고 맛이 깔끔한.
프레이:"이상한 일이군요."
바스루틸:"응. 아무 것도 안 나오네...... 그럼 한 조각에만 문제가 있었다는 걸까?"
프레이:"그 조각은 제가 맛을 볼까요?"
바스루틸:.......먹어도 괜찮을 거라는 걸 알긴 아는데 쉽게 부탁하긴 어렵고 그런 감정이 드는 중
프레이가 먹어보기 전에 시약을 사용해봅니다. 남은 조각을 조금 떼어내서!!!
프레이:"하지만 이런 곳에서 투구를 벗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사각도 존재하지 않고요."
"!"
(GM):목격자들도 깜짝 놀란 표정이네요.
남은 조각에는… 시약이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프레이:"반응이 없습니다."
바스루틸:"그러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그렇다면 이유는......" 곰곰
프레이:"다행이 아닙니다. 범죄가 더욱 치밀하게 숨은 거지요."
"케이크가 아니라 옆에서 암살했을 가능성은?"
"이 비스마르크 레스토랑에는 카라스가 등장한 적도 있었습니다."
"뻔뻔하게 도주도 했지요."
"개방된 공간이라 실력자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바스루틸:"하지만 이런 때에 갑자기 나타날... 사람이긴 하지만 그럴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봐. 음..."
"나도 어느정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니까 누가 인기척을 내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면 알아차렸을 수도 있고...?" (닌자 100)
프레이:"당신은 식전빵을 얌전히 먹고 있었습니다만."
바스루틸:"그, 그건 일이 있었던 직후잖아.....! 암살이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식당에 더 큰 혼란을 줄까봐 작게 말하는 중.
프레이:"더 드시겠습니까? 그리고 이 홍차에는 독을 탔습니다."
장난스럽게 마실 것도 내밉니다.
바스루틸:"홍차는 이 사태를 해결한 다음에, 물론 독이 없는 홍차로.....!"
프레이:"당신이 이런 사건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조금 마음이 상한 듯 몸을 돌립니다.
바스루틸:살살 토닥여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나한테 위험하지 않을 일인걸. 조금만 더 도와줘."
"집에 갈 때 맛있는 홍차 사서 들어가자."
img
scene
바스루틸:
바스루틸기벽프레이와 함께 도마뱀을 돌보고 있다.
프레이:choice[진짜 도마뱀, 게롱게롱]
CHOICE:-> 게롱게롱
프레이:"이 망원경에 다리가 움직이는 보행 기능이 있군요. 진짜인 줄 았습니다."
"당신이 만든 것입니다."
바스루틸:"......맙소사, 나도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게 움직일 줄은 몰랐어."
(GM):도마뱀들은 카라스보다 더욱 은밀하게 이곳의 과일을 노리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큰 목표는 딸기!
프레이:"하아 ……. 어서 끝내버리지요."
바스루틸:"좋은 생각이야......"
여전히 의문인 점이 많아 곰곰이 생각한다.
프레이:목격자 모녀에게 찾아갑니다.
프레이VS 용의자⑥뭐라 할 사람이 없을 때
(GM):마침 그 미코테 모녀는 이 사건에 얼마나 놀랐는지, 진정하려고 화장실에 간 모양이네요.
지금 레스토랑 자리에는 없지만, 테이블에 큰 가방이 있습니다.
프레이:"뒤져보죠."
"누가 보면 피곤해질 테니 신속히 손을 댑시다."
(GM):기능 없이 남의 물건에 손을 댑시다.
바스루틸:"내가 눈길을 끌테니... 도마뱀이 되어서 잠깐 살펴봐줄래?" 양심이 조금 덜 다치는 쪽으로 생각해봤다.
프레이:"저를 뭘로 보고 그렇게 멋대로."
뒤적뒤적
프레이끈기54
성공
바스루틸:"으악!"
(GM):프레이가 뭔갈 찾아낸 것 같지만…
저쪽에서 화장실에 다녀온 모녀가 돌아옵니다.
바스루틸은 자신(?)의 범행을 잘 감췄을까요?
모녀에게 들키지 않게 잘 가리는 판정.
바스루틸:
바스루틸방어14
성공 【여유】+1
프레이:여유 / 3 4
이노 람네:"어, 거긴 제 자린데요?"
(GM):들키진 않은 것 같습니다.
바스루틸:"여기까지 제 물건이 굴러가는 바람에. 죄송해요." 정중히 인사하곤 프레이와 함께 자리로 돌아갑니다. ^^~
이노 람네:"에…"
프레이:'그냥 돌아가는 편이 더 수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작게 속삭입니다.
바스루틸:'그럴...까? 그렇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며 속삭이다가,
"사실 기다리고 있었어요.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고 들어서..."
"자세히 들려주면 안 될까요?"
프레이:"레스토랑 책임자의 부탁을 받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노 람네:"어, 어…"
아이를 뒤로 숨깁니다.
(GM):같은 목격자인 딸도 뭔가 경계를 하는지 힐끔대네요.
이노 람네:"저 할머니는 아는 분이에요. 제 딸에게 친절히 잘 대해주셔서요."
키시 람네:"딸,이! 딸 … 기이!!"
(GM):딸은 아주 어린지 발음도 정확하지 않네요.
이노 람네:"딸기 케이크는 곧 먹을 수 있어."
키시 람네:"흐앙~! 따기이!!"
(GM):아이가 뭘 말하고 싶은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키시 람네:"하모니, 까자 사줘써! 할모니… 흐에엥…"
이노 람네:"여기서 울진 말고."
프레이:"얼마나 자주 만났습니까?"
바스루틸:아이에게 시선을 맞춰주려다가 울기 시작해 속으로 약간 어려워하는 중. 프레이를 보다 이노를 바라본다.
이노 람네:"제가 딸을 낳기 전인 수년 전부터였어요. 저 할머니는 매달 비슷한 날에 같은 딸기 케이크를 드시더라고요."
"그리고 몇 시간 뒤면 마중을 온 가족들과 돌아가셨고요. 늘 그래왔어요."
프레이:"흠, 알겠습니다.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스루틸에게 눈짓으로 따라오라고 합니다.
바스루틸:눈짓을 받고 따라갑니다.
프레이:구석에 가서 좀전에 훔친 것을 꺼냅니다.
(GM):프레이가 꺼낸 것은 작은 그림 일기장입니다.
아이의 것을 훔치다니, 프레이가 몹쓸 짓을 했네요.
프레이:"손에 닿는대로 챙겨왔는데 어떨지."
바스루틸:"설마 그 짧은 시간동안 읽은 건 아닐테고......!" 돌려줄 때 어떡하지 생각합니다.
프레이:"이제 볼 겁니다. 보호자쪽이 거짓말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증언의 교차 검증입니다."
(GM):프레이가 아이의 일기장을 무자비하게 펼칩니다.
일기장에는 서툰 솜씨로 매일 같은 날짜에는 비스마르크에서 피해자가 딸기쇼트케이크를 먹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할머니에게 과자도 자주 받고, 사이가 좋았나봐요.
그리고 일기장 그림에는 주방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직원들 모습도 그려져 있습니다.
시트와 딸기와 생크림같은 재료도요.
그래요, 여러가지를 소거해나가면 가능성이 좁혀집니다.
(GM):피해자는 목격자의 증언대로 같은 날에 같은 메뉴만 시켰습니다.
그러니 알레르기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겠죠.
프레이:"당신도 알레르기의 가능성을 염두했습니까?"
바스루틸:"혹시 모른다고 생각은 했어. 그렇지만 딸기 케이크에 다른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비스마르크에서도 같은 메뉴를 만들었고 그걸 늘 먹었다면 아닌 것 같아."
프레이:"그럼 역시 암살자인가, 원한 관계를……."
"이 일기장은 다시 돌려두겠습니다."
프레이:몰래 가방에 접근해서 일기장을 돌려둡니다.
(GM):
도마뱀:샤아악
프레이:여유 / 4 2
어느 영혼의 흔적:"이건 작은 기적인 걸까, 나도 모를 미련이 남은 걸까."
- 시간의 틈에서 빛이 새어 나오더니 너를 엿보게 되었어.
- 주역을 위한 응원을 할 기회가 찾아온 거야.
- 그럼 분위기에 어울려볼까?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 드는 새로운 능력에 눈을 뜬 너.
- 네가 선보일 능력. 둘이서 하나가 되는 기적을 지금 보여줘.
바스루틸:
바스루틸둘이서 수사항상 코스트 0수사 페이즈에서 장면을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 1개를 강렬한 감정으로 만들어 다음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수사가 진실을 밝혀낸다.
scene
어느 영혼의 흔적:- 이때를 위한 대본도 있구나. 도중에 참여를 하게 되어서 자신이 없던 참인데 잘 됐어.
- 어디 볼까? 너와 그림자, 둘이자 하나인 존재는 이질적인 자를 발견하게 돼.
- 그레인위다가 생각나니? 아담한 할머니의 신원을 확인 한 뒤에 꼼꼼한 길드 마스터가 남긴 업무 메뉴얼을 확인하게 돼.
- 어느 순간, 그 그레인위다는 거동이 수상해졌어. 초조한 표정으로 혼잣말을 중얼대며 무언가를 찾는 듯하지.
- 몰래 엿듣고 싶니? 아니면 바로 다가가서 물어볼까나.
- 네 판단은 어때?
그레인위다:초조한 표정으로 허둥지둥 끄앙
프레이:"또 제가 도마뱀 따위로 변해서 엿듣고 오길 바라는 건 아니지요?"
바스루틸:물어보고 올게.
(다가가서 일어나는 걸 도와주고는) 그레인위다, 괜찮아? 아까부터 이상하던데...
그레인위다:"그러니까, 토토세 토세 님이라고 했었나? 그 이름 분명히 있었는데, 그건 어디 ㄱ… 으악!!"
"아, 아무것도 아녜요! 와하하핫!"
프레이:"조금 전부터 무슨 메뉴얼 같은 것을 참고하는 듯했습니다만, 무슨 차질이 있습니까?"
바스루틸:"우리가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몰라. 말해줄 수 없을까?"
어느 영혼의 흔적:- 음식 제공에 차질이라! 생명에게는 중요한 문제이긴 해.
- 너의 진실어린 눈에 그레인위다는 눈을 굴리다가 입을 열기 시작하지.
그레인위다:"어, 저 … 그러니까요."
"길드 마스터가 남긴 업무 메뉴얼 노트가 맞아요 … 역시 대단한 요리사였어."
"어쨌든 그 매뉴얼에서 쓰러진 손님 이름을 봤어요 …"
어느 영혼의 흔적:- 그리고 그레인위다는 뭔가 마음에 걸린다는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매뉴얼을 꺼내보이게 돼.
어느 영혼의 흔적:- 이 단서가 네 머리에 어떤 빛을 밝혀줄까?
어느 영혼의 흔적:- 그레인위다가 꺼낸 매뉴얼은 도마뱀 다섯 마리가 올라가서 격렬하게 뛰어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묵직하고 매우 두꺼워.
- 얼마나 상세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읽어보는 게 좋겠지?
바스루틸:(정말 두껍다. 얼마나 알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읽어본다...!)
프레이:"색인이 잘 정리되어 있다 해도 이건 수 시간이 걸릴 일이군요. 고객 순이 아닌 다른 분류를 기준으로 쓴 매뉴얼이니."
어느 영혼의 흔적:- 독서를 할 시간이야. 마치 꿈 꾸는 소녀 같은 할머니는 어떤 대우를 받아야했을까.
- 너는 머리에 어떠한 가능성을 떠올리며 매뉴얼을 정독하게 되겠지.
- 알고 있었어 2를 보여줄게.
바스루틸:(!)
어느 영혼의 흔적:- 별의 궤적을 따라 노닐 듯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네.
- 그럼 이어가보자.
바스루틸:
바스루틸기벽갑자기 어딘가에서 피자를 꺼내 먹으며 무언가를 깨닫는 표정을 짓는다.
어느 영혼의 흔적:- 그 피자는 어디서 나온 거야? 넌 … 언제나 나를 놀라게 하네.
바스루틸:피자는... 그렇다. 사실 점심으로 먹은 피자를 남겨서 남은 걸 싸온 것이다! 그냥 잠시 먹고 싶어졌다 .
어느 영혼의 흔적:- 요리사 길드의 화덕을 빌려 쓴 것은 아니구나.
프레이:"드시고 싶을까봐 제가 가져 왔습니다."
어느 영혼의 흔적:- 레스토랑이 있는데도!?
바스루틸:"고마워, 덕분에 잘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프레이:"당신의 피에 흐르는 에테르 같은 것이니까요."
바스루틸:"……그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된걸까..."
업무 매뉴얼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피자의 도움을 받아서!
바스루틸:
바스루틸예상치 못한 힌트②조수의 한 마디
어느 영혼의 흔적:- 너는 매뉴얼을 정독했지만 토토세 토세에 이르는 정보는 아직 찾지 못 한, 답보를 걷게 돼.
- 머리가 지끈지끈한 건 네 그림자도 마찬가지일 거야.
- 궁지에 몰린 그림자는, 급기에 너에게 마음의 목소리를 들려주게 돼.
- 그 목소리의 정체는 조정자인 내가 정의를 내려볼게.
- 그림자가 바라는, [네가 그림자에게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 그것이 고백이야.
프레이:
프레이고백그림자에게는 보는 눈이 많은 일상에서 위화감 없는 외견이 필요할지도.
탐정 PC는 위에 적힌 내용을 강렬한 감정으로 획득한다.
모든 PC가 파트너에 대한 감정을 1개씩 획득한다.
【여유】가 [[1d10]]점 상승한다.
상태이상을 모두 회복한다.
이번 세션 동안 한 번에 한 해 판정 결과를 스페셜로 변경할 수 있다. 이때, 주사위를 굴려 6이 나온 것으로 간주한다.
여유 5
여유 / 2 7
바스루틸:
어느 영혼의 흔적:- 너의 어두운 마음에 드리운 암운이 조금씩 옅어지고 있구나.
- 강요라고? 그게 맞을지도 몰라. 하지만 의지란 것은 강제성을 띄고 있잖아?
- 강제적인 힘을 띈 의도는 궤도를 수정하여 여행에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는 원동력이 돼.
- 마음은 마음이고, 그림자는 이번 사건이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나 봐. 어쩌면 아이의 일기장에 손을 대는 모습을 누가 발견했을지도 모르잖아?
프레이:3 여유 감소
여유 / 7 4
"그런데 이 케이크 진열장, 조금 이상하군요."
어느 영혼의 흔적:- 그건 나도 궁금하네. 어디 볼까—
- 진열장에는 다양한 케이크가 있네. 블랙 포레스트나 트로피컬 케이크 … 아, 방금 트로피컬 케이크의 망고 조각을 도마뱀이 몰래 먹었구나.
바스루틸:얘들아!
어느 영혼의 흔적:- 딸기 쇼트 케이크는 우리가 본 진열장의 왼쪽에 배치했어. 역시 케이크의 기본 중의 기본, 왕자님이니까.
프레이:"어쩌면 케이크의 배치도 메뉴를 신속하게 내기 위해 정했을 것입니다."
"알레르기도 신경 쓸 정도니까요. 아무리 바쁜 주문이 몰려와도 손이 기억하는 위치로 뻗으면 정확하게 꺼낼 수 있도록."
바스루틸:"혹시 알레르기를 신경 써서 만든 케이크의 위치가 바뀌었다거나...?"
프레이:"하지만 알레르기의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바스루틸:"그렇지...? 그렇다는 건..."
어느 영혼의 흔적:- 너와 너의 그림자, 이 하나는 진열장과 매뉴얼을 번갈아 살피고 있었겠지.
- 그리고 매뉴얼의 어느 페이지에 다다르게 될 거야. 작은 정류장인 셈이지.
- 나도 보여줄래? 읽어볼게.
- 토토세 토세에게는,
프레이:"진열장 가장 왼쪽의 케이크를 판매할 것."
바스루틸:"진열장 가장 왼쪽의 케이크......"
어느 영혼의 흔적:- 주사위를 굴려볼래? 기능은 필요없어.
바스루틸:
바스루틸가사24
성공 【여유】+1
프레이:
프레이가사69
스페셜 【여유】+1
성공
여유 / 4 6
어느 영혼의 흔적:- 판정으로 너는 그림자에 대한 감정을 하나 획득하고,
어느 영혼의 흔적:- 진열장에 관한 키워드를 깨달은 그림자에 대한 감정을 또 하나 획득하는 거야.
토토세 토세에게는 가장 왼쪽의 케이크를 내게 되어 있어. 이 부분에 문제는 없었던 걸까? 그레인위다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다.
어느 영혼의 흔적:- 사건은 예상할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네가 도달하게 될 답이 무엇인지 분위기는 고조될 거야.
- 마치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 비견할 수 있어.
바스루틸:img
scene
바스루틸:
바스루틸기벽프레이와 함께 도마뱀을 돌보고 있다.
망고를 먹은 범인을 낚아챈다!
프레이:"이 레스토랑, 위생은 괜찮은 겁니까."
바스루틸:"애들이 너무 민첩한걸. ......어떡하지?"
프레이:생각 끝에 끔찍한 말을 꺼내기
"도마뱀도 식재료입니다."
바스루틸:"......못들은 걸로 할게....!" (도마뱀 안아줌)
프레이:"이 레스토랑은 디저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내죠."
"육류와 과일을 같이 내는 건 흔한 요리입니다."
바스루틸:"그렇지. 가끔 여기서 식사를 할 때도 있고..." 그래도 도마뱀을 숨겨줌
도마뱀:옹씌
어느 영혼의 흔적:- 생명의 순환이라는 것은 먹고 먹히는 흐름이 가장 크지.
- 그리고 할머니에게는 가장 왼쪽의 케이크를 판매하기로 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어.
- 하지만 겉보기만으로는 각 케이크의 정체를 알 수 없을 거야.
- 이것도 볼래? 중앙에 진열한 케이크는 도마뱀 모양이야.
- 그렇지만 도마뱀 모양 케이크라고 해서 도마뱀을 넣고 만든 걸까? 확신할 수 없어.
- 이 레스토랑은 인기가 많아. 이미 다 팔린 케이크도 있겠지.
어느 영혼의 흔적:- 그럼 그림자는 다른 국면으로 사고를 전환하기 시작할 거야.
프레이:"진열장이 몇 군데 비어있군요."
"진열장만 봐서는 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관계자에게 물어볼까요?"
"오늘은 케이크가 어떻게 팔렸는지 물어볼 겁니다."
바스루틸:"응. 그레인위다에게 물어볼까? 링자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프레이:
프레이협력자와 함께⑤관계자와 함께
"실례합니다." 그레인위다를 찾아갑니다.
바스루틸:프레이를 뒤따라갑니다.
그레인위다:"으, 으악! 갑자기 없다가 뒤에서 불쑥 말 걸지 말아요!"
"언제 나타났지!?"
어느 영혼의 흔적:- 그림자는 소리가 없지.
프레이:"오늘 판매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만."
"요리사 길드의 관계자로서 말이죠." 바스루틸을 내세우면서 쓱 비켜줍니다.
바스루틸:"원인을 파악할 수 있게 힘내고 싶어. 도와줄래?"
그레인위다:"주문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 으, 도와주세요."
판매 기록을 꺼내 정신없이 허덕입니다. 끄앙
바스루틸:옆에서 같이 살펴봅니다.
어느 영혼의 흔적:- 방황하는 그레인위다를 도와줄까?
바스루틸:물론이다!
어느 영혼의 흔적:- 너는 큰 방향을 알고 있으니 무엇을 봐야하는지 감으로 느낄 거야.
- 기능 상관없이 유리함으로 판정해.
프레이:
프레이정보344
성공
바스루틸:
바스루틸설득351
성공
어느 영혼의 흔적:- 네가 판매 이력을 보며 깨달은 것은—
프레이:"할머님이 받으셔야 하는 케이크는 이미 다른 고객에게 팔았군요."
바스루틸:"그렇네. 그럼 알르레기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
"다른 케이크가 나갔으니까...!"
프레이:"아직 매뉴얼에서 할머님의 알레르기 이력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쪽도 알아보지요."
바스루틸:
프레이:"제 목소리를 듣지 않을 겁니까?"
바스루틸:"그럴 리가...!"
바스루틸:
바스루틸기벽「기벽 · 뭔가 하고 있음 표」를 사용한다
바스루틸뭔가 하고 있음 표간단한 수수께끼를 푼다.
프레이:"석판은 여기 있습니다."
뭘 하고 싶은 건지 이미 알기에 미리 건넵니다.
바스루틸:석판으로 모험가들이 자주 한다는 "O들" 게임을 했다. 폭망했다...
"단어가 왜 이렇담..."
프레이:"여섯 번의 기회를 다 잃었습니다."
바스루틸:"이런 단어일 줄은 몰랐어." 아쉬움을 담는다.
아무튼 우리에게는 아직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잠시 머리에 기름칠을 해주듯 O들을 했으니 마저 생각해보자.
프레이:"집중하십시오."
바스루틸:
바스루틸예상치 못한 힌트①단골 가게의 주인
어느 영혼의 흔적:- 고객 응대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 직원은 누구일까?
- 너는 초월하는 힘으로 타인의 과거를 훔쳐… 보려고 하진 않을 거야.
바스루틸:책임자... 오늘은 링자트가 없는 날이라고 하니 다른 책임자에게 찾아가보자.
판매기록을 들고서
어느 영혼의 흔적:- 그럼 그 다른 책임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판정이 필요해.
- 너는 요리사 길드 소속이지만, 비스마르크의 소속은 아니니까.
- 특별한 기능 없이 판정해서 찾아보자. 탐문을 하든, 어디서 일하고 있는지 찾아내든.
바스루틸:
바스루틸추적56
스페셜 【여유】+1
성공 【여유】+1
프레이:
프레이소문91
성공
여유 / 6 8
프레이:사실 O들은 먼저 풀었습니다.
조금 으스대며 주인을 봅니다.
바스루틸:대단하다...
프레이:여유롭게 찾으려는 직원을 찾아냅니다.
어느 영혼의 흔적:- 주판을 들고 서류랑 싸움을 하는 직원이네.
바스루틸:순조롭게 찾을 수 있어 다행이네.
직원:"이상하다, 왜 서류에 이상한 발자국이 찍혀있지? 식재료인 도마뱀은 냉동실에 얼어있을 텐데…"
프레이:"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바스루틸:그 점에 대해서는 쭉 몰랐으면 좋겠다.
직원:"어, 오래간만입니다."
바스루틸:"오랜만이야. 사실 아까 쓰러진 사람이 있어서 이유가 뭔지... 찾고 있는 중인데 협력 가능할까?"
"토토세 토세라는 사람인데..." 하고 이야기합니다.
직원:"토토세 토세 씨요? 잠시만요. 중요 고객이면 기록이 있을 겁니다."
뒤적뒤적
어느 영혼의 흔적:- 아, 직원의 시야 사각에서 도마뱀들이 다른 서류에 발자국을 남기고 갔어.
- 이렇게 이달의 매상 뒤에 발자국… 아니 0이 더 붙게 되는 사건은 우리가 알 필요는 없어.
직원:"사건과 관련 없는 개인 정보는 어렵습니다만, 정확히는 무엇이 필요하죠?"
프레이:"업무 매뉴얼에서는 토토세 토세 씨에게 지정한 케이크를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피해자가 케이크를 고르지 않고 지정한 케이크를 줘야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바스루틸:"왜 가장 왼쪽 케이크를 팔게 되어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 알르레기 때문이야?"
직원:"음 … 그분은 퇴행성 뇌질환 환자입니다. 조금 문제가 있어서."
프레이:"알츠하이머군요."
바스루틸:"정말...?"
직원:"그래서 토토세 토세 씨의 가족이 부탁하신 대로, 매달 토세 씨가 방문하시면 지정한 케이크를 드시며 시간을 보내시다가 가족분들이 데리러 오십니다."
바스루틸:"그런데 오늘은..."
프레이:"그럼 섭취하지 말아야 할 재료라도 있습니까?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봐서요."
직원:"아니요. 따로 가리시는 재료는 없습니다. 그저 고객과 가족의 희망에 따라 지정한 케이크를 드리는 것뿐입니다."
프레이:"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군요."
바스루틸:"그렇구나. 도와줘서 고마워. ...지정한 케이크."
"그걸 알아낼 수 있을까?"
img
바스루틸:
바스루틸둘이서 수사항상 코스트 0수사 페이즈에서 장면을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 1개를 강렬한 감정으로 만들어 다음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수사가 진실을 밝혀낸다.
scene
어느 영혼의 흔적:- 너는 수상하진 않지만 조금 신경 쓰이는 시선을 느낄 거야.
- 여태껏 계속 너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별일이 아니라서 그냥 두고 있던 작은 눈.
- 탐정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구경꾼이 있는 건 당연한 거야.
- 목격자 중, 아이가 너를 보고 있다가 졸린지 눈을 비비고 있어.
키시 람네:"엄마, 잘래 …"
이노 람네:"응, 그래그래. 많이 졸리지? 집에 갈까?"
바스루틸:말을 걸고 싶은데 타이밍을 보고 있는중...
키시 람네:"엄마, 딸기 케이크 하나 더 사 줘…"
어느 영혼의 흔적:- 아이는 케이크를 먹고 쓰러진 할머니를 봤지만 개의치 않네. 무슨 일일까?
이노 람네:"딸기 케이크? 아까 먹었잖아?"
키시 람네:"웅, 아냐 … 그거 딸기 아니야 …"
이노 람네:"얘가 참, 졸려서 착각한 거야?"
어느 영혼의 흔적:- 어쩌면 토토세 토세가 먹어야 했을 딸기 케이크는 아이에게 갔을지도 모르겠네.
-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기 케이크라고 주문했겠지만 말이야.
키시 람네:"딸기 케이크는 이렇게 하얗고, 딸기가 있어."
바스루틸:가만히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한다...
키시 람네:"내가 먹은 케이크는 달라, 딸기도 이상해."
이노 람네:"이상해? 딸기 상했어?"
키시 람네:"아니야. 딸기 모양이지만 딸기 아니야. 맛있었지만, 달라."
"젤리, 젤리!"
이노 람네:애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갸웃합니다.
프레이:"딸기 케이크인데 딸기가 아니다?"
"그레인위다 씨에게 딸기 케이크에 대해 물어보죠."
바스루틸:프레이의 말을 듣고 그레인위다에게 가서 토토세가 먹는 딸기케이크에 대해 물어봅니다.
"딸기가 혹시 젤리야?"
그레인위다:"젤리, 딸기 젤리? 어 …"
뭔갈 비교하다가 설명합니다.
"아, 링자트 씨가 가끔 옛날에 만든 케이크를 본 적이 있어요."
"다양한 과일은 배를 통해 받거든요. 하지만 바다 사정에 따라 유통이 원할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항로가 안정적이지 않은 시절에는 과일을 흉내낸 다른 걸 썼다고 들은 거 같아요."
어느 영혼의 흔적:- 그런 생각을 하다가 그레인위다는, 링자트가 예전에 가끔 썼던 재료를 찾아내게 돼.
바스루틸:"아, 그렇구나..."
바스루틸:"링자트도 대단하네. 이런 케이크를 고안해내고."
프레이:"그럼 할머님이 드실 케이크는 링자트 씨가 고안한 옛날식 케이크군요."
"하지만 그 구식 케이크는 아이에게 갔다 …"
scene
scene
(GM):
바스루틸:쓰러진 토토세 토세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너무 크지 않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기로 합니다.
"우리는 토토세 씨가 먹은 케이크를 조사해봤어. 사람이 쓰러졌으니 남은 홀케이크에도 문제가 없을까 확인해봤지만, 그렇지 않았지."
프레이:'주목 받는 걸 즐기는군.'
바스루틸:"토토세 씨는 비스마르크에서 단골로 딸기케이크를 먹곤 했는데, 업무 매뉴얼에 적혀 있을 정도로 토토세 씨의 케이크는 다른 딸기 케이크와 달랐던 거야."
"그런데 그게 다른 손님에게로 전해졌고..."
"토토세 씨는 먹던 것과 다른 케이크를 먹어서 쓰러진 걸 알게 됐어."
키시 람네:"달랐어, 딸기."
바스루틸:"응, 아마도 네가 먹은 딸기가 원래 할머니에게 가야 했던 딸기였던 모양이야."
"고작 딸기가 무슨 문제가 있나, 싶을 수 있지만 토토세 씨에게는 사정이 있어. 그래서 매뉴얼에도 토토세 씨의 이름이 적혀 있을 정도지."
그레인위다:"그, 그럼 고객님께 다른 음식을 낸 끔찍한 실수를 …!"
그렇게 말하고 자기 손으로 입을 헙 가립니다.
바스루틸:"그레인위다, 아까 매뉴얼을 보던 네 모습이 혼란스러워보였어. 혹시나 네가 잘못 낸 거라면... 나중에 토토세 씨가 일어나면 사과하러 가면 돼. 고의로 그런 게 아니었잖아."
"만일 네가 아니라 다른 직원이라면 꼭 전해줘."
(GM):
바스루틸:"아무튼! 그렇게 하기로 하는 거야, 전해주기도 괜찮고. 약속이야."
그레인위다:"잘못했습니다!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격렬하게 미안해! 사죄합니다!"
바스루틸:지 진정시키고 토토세 씨에게 취해야 할 처치를 하자고 달래줍니다.
프레이:바스루틸에게 작게 속삭입니다.
"저기 레스토랑에, 할머님의 가족으로 보이는 라라펠 여러 명이 들어왔습니다."
바스루틸:가족들에게 설명을 해주기로 합니다.
어느 영혼의 흔적:- 가족들은 놀라 할머니의 상태를 보게 되겠지.
- 토토세 토세는 곧 눈을 뜨게 돼.
- 과연 이 사건에서 가려진 부분, 탐정이 눈 앞에 있는 것만 쫓으면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알려줄게.
- 마치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딸기 젤리같은 거야.
어느 영혼의 흔적:- 토토세 토세는 비공정 이용권이 있지만 그걸 쓰지 않았어.
- 그리고 오래 걸었는지 구두는 지저분했지.
- 대표적인 치매 증상이야. 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서 장시간 걸은 흔적인 거지. 이걸 피해자의 차림만 보고 알아챘을까?
- 울다하에서 림사 로민사까지 걸어 온 할머니의 험난한 여행을.
- 아주 예전의 과거로 돌려보자.
- 이 비스마르크 레스토랑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야. 젊은 시절의 토토세 토세는 울다하에 살고 있지만 림사 로민사의 이 레스토랑을 사랑했어.
어느 영혼의 흔적:- 얼마나 사랑했냐고?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고, 가족과 기쁨을 나누고 싶을 때마다 왔거든.
-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한 곳이라는 거지.
- 프러포즈를 받을 당시에, 당시 남편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처음으로 딸기 케이크란 걸 먹여주고 싶었어.
- 하지만 그때는 그게 여의치 않았던 상황인 모양이야. 남편은 총주방장인 링자트와 상의를 했어.
- 그래서 링자트는 딸기 케이크는 아니지만, 그것과 비슷한 것을 고안해낸 거야. 딸기 모양 젤리로 된 새하얗지도 않고 조금 따스한 빛깔인 버터크림의 케이크를.
- 그 딸기케이크는 토토세 토세에게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되었겠지.
어느 영혼의 흔적:- 세월이 흘러,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기억과 관련된 슬픈 병에도 걸리고… 한 인간의 일생에 굴곡이 남았어.
- 마음만은 그 시간 속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가족의 부탁으로 매달 프러포즈를 받은 레스토랑을 찾아오게 돼.
- 사정을 아는 가족은 링자트에게 부탁했지.
- 그 시절의 딸기 젤리와 버터크림을 사용한 케이크로.
- 고소한 우유 한 잔과 말이야.
- 하지만 토토세 토세는 그레인위다의 실수로 딸기 젤리 케이크가 아닌, 요즘의 생딸기 케이크를 먹게 돼.
어느 영혼의 흔적:- 생딸기를 먹은 순간, 토토세 토세는 깨달은 거야.
- 과거의 시간 속에서 살던 자신은 이제 없고, 남편은 죽고 자신은 치매에 걸렸다는 충격을.
- 낯선 케이크의 맛 속에서 수 십년 치의 놀랄만한 충격이었던 거지.
- 후에 눈을 뜬 토토세 토세는 헬쓱한 모습으로 이런 말을 하게 돼.
토토세 토세:"이건 제 육체의 병도 알레르기도 아니고, 셰프님의 은혜로 과분한 대우를 받은 것뿐인걸요."
"이제 더 이상 배려해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언제까지나 특별한 대우를 바라는 건 제가 사랑하는 레스토랑에도 폐를 끼치는 일이겠지요."
"몇 년이나, 정말 몇 년이나 사랑하는 남편과 추억이 담긴 케이크를 만들어주어서 고마워요."
"영웅님에게도 폐를 끼쳤어요. 걱정해주어 고마워요."
프레이:"……."
바스루틸:"괜찮아. 무사해서 다행이야."
"다들 걱정했으니 안심시켜줬으면 좋을 것 같아."
토토세 토세:"행복하세요. 언제까지나."
어느 영혼의 흔적:- 궤적은 작은 만남을 맞이하고, 다시 새로운 길로 이어져.
- 그리고 이 사건으로 친해진 그레인위다는 너에게 작은 선물을 하게 돼.
그레인위다:"그때 감사했어요. 드셔보실래요?"
바스루틸:"음?"
어느 영혼의 흔적:- 그것은, 그레인위다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든 케이크.
- 하지만 버터크림에 딸기젤리가 올라간, 어딘가 그리운 맛이 나는 케이크였지.
- 이 그리운 맛의 딸기 쇼트케이크는 림사 로민사에서 소소한 인기를 몰게 되겠지만 그건 나중의 일일 거야.
프레이:"받도록 하세요."
바스루틸:"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야." 프레이를 바라보며 말하다 그레인위다를 올려다보며 케이크를 받기로 한다.
"맛있게 먹을게."
어느 영혼의 흔적:- 주방에서는 도마뱀들이 갓 씻은 생딸기에 어린 물방울을 핥고 있네.
- 마치 작은 눈물 방울을 닦아주듯. 그 눈물에는 딸기향이 났어.
END
프레이:"포장지는 버릴까요?"
바스루틸:"포장지... 귀여운데 일단 남겨둘까?"
"다른 걸 선물 할 때 써도 되지."
프레이:"조금 버터크림이 묻어있지만, 괜찮겠지요."
바스루틸:"향이 달콤해서 오히려 좋을지도 몰라." 작게 웃는다.
프레이:"이 포장 리본은 그 할머님의 차림과 닮은 색이군요."
바스루틸:"같이 남겨두면 좋겠는걸."
프레이:(게스트는 링자트 취득)
케이크를 접시에 담아 식탁에 놓습니다.
"당신의 전리품입니다. 드십시오."
바스루틸:"프레이도 먹자. 맛있을 거야."
프레이:"그렇게 말해놓고, 이 투구에 크림이나 묻힐 겁니까?"
바스루틸:"그럴 리가 있겠어. 소중한 케이크인데. 투구 벗겨줄까?"
프레이:"직접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권해주신 대로 기꺼이 먹도록 하죠."
어느 영혼의 흔적:- 너만의 간식 시간이 왔네. 이제 빠져줄게. 또 만나자.